일용직 세금 계산과 원천징수 15만원 공제·2.7%, 지급명세서는 다음 달 말
이 글은 작성일 (2026년 9월 20일) 현재 시행 중인 법령을 전제로 설명합니다.

안녕하세요. 담연 세무회계 대표세무사 반채웅입니다.
일용직 세금을 검색하는 사업자분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은 “알바비에서 3.3%를 떼면 되나요?”입니다. 알바라는 이름만으로 3.3%를 적용하면 안 됩니다. 실제로 근로를 제공한 사람인지 독립적으로 용역을 맡은 사람인지부터 나누고, 근로자라면 다시 일용근로자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용근로자라면 비과세소득을 제외한 일급에서 하루 15만원을 먼저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 소득세 2.7%를 계산합니다. 지방소득세까지 더한 산식은 15만원 초과분의 2.97%이고, 실제 지방소득세는 10원 미만 끝수를 버립니다. 세금이 0원이더라도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는 지급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알바가 일용직인지 프리랜서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판정은 두 단계로 나누는 것이 정확합니다.
첫 단계는 근로자와 독립사업자의 구분입니다. 사업주가 업무 내용과 방법을 정하고 근무시간·장소를 구속했는지, 업무 과정에서 구체적인 지휘·감독을 했는지, 일하는 사람이 장비·비용과 손익 위험을 스스로 부담했는지 등 실제 관계를 종합합니다. 계약서에 프리랜서라고 적거나 3.3%를 공제했다는 사실 하나로 사업소득이 되지는 않습니다.
둘째 단계는 근로자로 판단된 사람을 일용근로자와 일반근로자로 나누는 것입니다. 근로한 날·시간 또는 그날의 근로성과에 따라 대가를 계산해 받는 사람 가운데 업무별 계속고용기간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 일용근로자입니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20조 제1항)
건설·하역 외의 일반 업무라면 같은 고용주에게 3개월 이상 계속 고용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실제로 일한 기간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3개월 이상 근무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면 3개월 전에 퇴직해도 일반근로자로 구분합니다. (국세청 콘텐츠 7863) 건설공사는 원칙적으로 1년 기준을 보지만, 현장 지휘·감독이나 기술·사무·경비, 건설기계 운전·정비처럼 조문상 제외되는 직무가 있습니다. 근무기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누구나 일용근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용직 세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일용근로자의 소득세는 다음 순서로 계산합니다.